티스토리 뷰

Thinking

행복한 개발자

blrunner 2012.02.15 16:45

작년 말 공병호 소장의 "내공"이라는 책에서 피터드러커의 일화를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.

어린 시절 필리글리 신부님으로 부터 "너희들은 나중에 어떻게 기억됐으면 좋겠니?"라는 질문을 받은 후,
질문을 깊게 묵상하고 한 평생 그 질문에 맞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.

"사람들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길 원한다"라고 대답하는 노년의 피터드러커를 보면서,
나의 삶의 목적은 무엇이였는지 뒤돌아 보게 됐습니다.

진학, 취업, 이직, 재테크.... 많은 목표를 향해 뛰어 왔지만
그 목표를 이루고 나면 남는 건 허무함과 더 높은 목표를 향한 갈망 뿐이였습니다.

제 삶의 목적.. 뚜렷한 비전이 없었기에 작은 성과에 집착하고 만족하고
다람쥐 쳇바퀴 같은 그런 생활을 해온 것 같습니다.

이렇게 살아가면 안되겠다는 고민에...
저도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만들어 봤습니다.

시간이 지나면..또 다시 바뀌어 있겠지만
지금은 이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려고 합니다.

나는 내 삶을 통해 하나님을 증거하는 크리스천이 되고 싶고,
직업인으로서 개발자들에게 롤 모델을 제시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.


신고
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
Creative Commons License
댓글
댓글쓰기 폼